경기도약, 2025 제2차 여약사위원회 개최

3~5월 활동 보고 및 통합돌봄약사 역할 등 중점 논의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6-16 17:10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강인영)는 지난 14일 도약사회관에서 제2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3월부터 5월까지의 여약사위원회의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확대 방안 ▲산불 피해 지역 구호물품 전달 및 해외 의료소외계층 의약품 지원 결과 보고 ▲2026년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에서의 약사 역할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여약사위원간 친목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 계획을 공유했다.

연제덕 회장은 격려사에서 "경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성금을 모으고, 단 하루 만에 의류와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여약사위원회가 보여준 헌신과 순발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여약사위원회가 뜨거운 열정과 결속력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약품 수급 불안정은 단순히 약국운영 문제를 넘어, 국민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품절약 이슈를 악용하는 비정상적인 영업 행태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경기도약사회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은숙 부회장은 "여약사위원회가 약사회의 중요한 축 역할을 하며 다양한 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여약사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약사들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여약사위원들은 "위원회의 중요성과 우리의 역할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전문성을 발휘해 약사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여약사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여약사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 장은숙 부회장, 강인영 위원장및 송경혜, 위성숙, 안화영, 김희식 지도위원과 여약사위원 17명이 참석했으며, 권태혁 부회장이 격려차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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