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생화학 변형성 관절증약 제휴 정식계약

'Gel-One' 日 공동개발·판매…슬관절·고관절 대상 3상 임상 중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8-08 09:4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노약품공업은 7일 생화학공업이 탄생시킨 변형성 관절증 치료제 'Gel-One'의 일본내 공동개발·판매제휴에 관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오노는 일본에서 공동개발과 판매의 독점적 권리를 취득하게 됐다. 생화학공업은 개발·판매 등 진전에 따라 몇 해에 걸쳐 성과금형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Gel-One은 생화학공업의 독자적인 가교기술을 이용해 탄생된 가교 히알루론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관절주사제로, 1회 투여로 장기간 동통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슬관절과 고관절의 변형성 관절증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양사는 올해 4월 제휴를 둘러싼 기본합의를 체결하고 정식계약을 위한 협의를 추진해 왔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2년 이후 미국에서 Gel-One으로, 대만과 이탈리아에서는 '하이링크'(HyLink)로 판매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슬관절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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