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회 투여 COPD 치료제 '유펠리' FDA 승인

장기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로 연내 출시 전망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8-11-12 10:36

밀란-테라반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하루 1회 투여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유펠리'(Yupelri, revefenacin)가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밀란과 테라반스는 FDA가 COPD 치료를 위해 하루 1회 투여하는 기관지확장제로 유펠리를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유펠리는 장기지속형 무스카린 길항제(LAMA)로, 올해 안에 미국 전역에 출시될 전망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치료 12주 시점에 1초 강제호기량(FEV1)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부작용은 기침, 호흡곤란 등으로, 현 표준요법과 비슷하게 발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유펠리가 출시되면 오는 2030년 매출액이 2억50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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