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호, AI 신약개발 지원 스타트업과 기술 제휴

신세틱 게슈탈트의 기술 조합으로 신속·정확하게 화합물 발견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6-05 09:08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홀딩스 산하 다이호약품공업은 4일 신약개발 지원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신세틱 게슈탈트(SyntheticGestalt)와 기술검증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이호약품의 신약개발기반을 확충하고 암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이다.

다이호약품은 표적단백질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을 활용한 의약품 신약개발기술을 보유하고 그동안 여러 신약후보물질을 탄생시켜 왔다. 신약후보물질의 정보를 총망라한 독자적인 화합물 라이브러리에 신세틱 게슈탈트의 기술을 조합해 보다 높은 정확도와 속도로 후보화합물을 발견할 수 있다.

2018년 도쿄에 설립된 신세틱 게슐탄트는 분자정보에 특화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100억건의 화합물 정보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개발했다. 분자의 복잡한 입체구조를 학습시킴에 따라 새로운 화합물의 특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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