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승훈 교수, '뇌가 멈추기 전에' 출간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뇌가 멈추기 전에(이승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아주 작은 수고'만 기울인다면 누구든 뇌졸중을 평생 예방할 수 있으며, 더 늦기 전에 뇌 건강을 지켜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이승훈 교수는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운동 부족, 음주 등 뻔히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시해온 생활 속 작은 습관들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비로소 우리 '뇌가 멈추는 순간'에 이른다고 밝히고 있다. 또 뇌졸중은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누적된 생활 습관과 혈관 문제의 결과로 발생하며,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한